창덕궁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다섯 개의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구, 덕수궁, 경희궁)중 하나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된 궁궐입니다. 조선 왕들이 가장 오랫동안 머물렀던 궁궐로도 유명하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산의 능선을 따라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후원(비원)은 울창한 숲과 연못이 어우러져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창덕궁에서 상/하반기로 야간축제를 합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조선 시대 궁궐인 창덕궁에서 야간에 진행되는 특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달빛 아래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전통 음악과 공연, 역사 해설이 어우러집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에 진행됩니다. 창덕궁은 조선 왕조의 두 번째 궁궐이자 가장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궁궐로, 왕이 실제로 거처하며 정사를 돌보던 곳입니다. 이 행사는 조선 왕실의 삶과 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단순한 궁궐 관람이 아니라 전통 예술 공연, 해설 프로그램, 조선 시대 궁중 음식 체험 등을 포함하고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축제 일정
일 정 : 4월 10일(목)~6월 15일(일)
장 소 : 창덕궁 예매기간 : 2025/3/17~2025/3/23
예매시간 : 14:00~ (예매권응모)
가 격 : 1인 30,000원 (추첨 당첨시 한 ID당 2매 예매 가능)
주요 탐방 코스 행사는 약 100분간진행되며,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창덕궁의 주요 공간을 돌아보게 된다.
주요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돈화문 → 금천교
•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에서 출발하여, 궁궐로 들어서는 첫 번째 다리인 금천교를 지나며 궁궐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듣습니다.
• 금천교는 조선 시대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이곳을 건너면서 궁궐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② 인정전
• 조선의 왕이 공식적인 국가 행사와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공간입니다.
• 밤에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바라보는 인정전은 낮과는 다른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③ 낙선재
• 조선 후기 왕과 왕비가 머물던 생활 공간으로, 궁궐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아담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가집니다.
• 이곳에서 전통 국악 공연이 펼쳐지며, 고즈넉한 밤 분위기 속에서 감상하는 전통 음악은 큰 감동을 줍니다.
④ 부용지와 주합루
• 창덕궁 후원의 대표적인 연못인 부용지와 그 옆에 자리한 2층 누각 주합루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 이곳에서는 전통 연희 공연이 열려, 조선 시대의 궁중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⑤ 연경당
• 왕과 신하들이 학문을 논하던 공간으로, 달빛기행에서는 전통 다과 체험이 이루어집니다.
• 조선 시대 왕과 왕비가 즐겼던 전통 음료와 다과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의 프로그램
① 궁궐의 밤을 거닐며 느끼는 색다른 감성 • 낮과는 다른 신비롭고 고요한 창덕궁을 거닐 수 있으며, 조선 시대의 분위기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② 전통 공연과 음악
• 대금, 가야금, 판소리 등 한국 전통 음악이 더해져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이 가능합니다.
③ 역사 해설과 스토리텔링
•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창덕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합니다.
④ 한정된 인원, 특별한 경험
• 달빛기행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더욱 프라이빗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이다. 고즈넉한 밤 궁궐을 걸으며 조선 시대 왕이 되어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자연과 건축,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한국의 전통을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참여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행사입니다.
'2025년 축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순신의 지혜, 노적봉의 승리' 유달산의 봄축제로 즐겨보세요 (1) | 2025.03.24 |
---|---|
가장 긴 벚꽃길 대청호 축제 , 그린 피크닉으로 즐겨보세요 (0) | 2025.03.23 |
주말에 다녀오세요.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4) | 2025.03.21 |
우리나라 대표적인 벚꽃축제, 여의도 벚꽃축제로 오세요~ (3) | 2025.03.21 |
무창포 주꾸미 도다리 대잔치 축제, 바다의 봄을 먹으러 오세요. (2) | 2025.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