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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여름에 냉면~사리원 냉면 1999

by 안온하게...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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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연휴 끝자락에 더위가 확 다가오는 저녁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가 냉면이 먹고 싶다고 하여, 냉면집으로 고고싱 했습니다.

더위 날씨엔 시원한 냉면만 한게 없잖습니까?

브레이크 타임 후 4:30에 들어갔더니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식탁에 키오스크로 주문, 결제까지 한번에 할수 있어 편하였습니다.

회비빔냉면, 물냉면으로 주문하고 기다리며~따뜻한 육수와 열무김치가 나왔습니다.

물냉면을 받자마자 그릇을 감싸고 마시는것이 냉면 국물의 진수아닐까 합니다.

면을 한 젖가락 집어 먹는 순간,....와, 면발이 진짜 쫄깃쫄깃!

 

씹을 때마다 탄력이 느껴지는데요, 정성 가득한 수제면 같았습니다.

쫄깃한 면이 시원한 육수랑 어루러지니까, 한 입 먹고 나서 바로 "아...냉면은 이제 여기"소리가 절로 나왔답니다.

 

 

그래서, 가게안의 둘어보니~ 가게의 역사 내용과, 면을 직접 뽑는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어쩐지....면의 쫄깃함이...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겠지요.

저는 물냉면을 먹고, 회냉면은 한 젖가락 맛만 봤는데, 맵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회비빔냉면!

다음날에도 아이가 냉면 국물이 또 생각난다고 하고, 면발이 쫄깃한 것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하며,

조만간 다시한번 가자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운 날이 많아질 테니 다른 메뉴도 한번 먹고 오려고 합니다.

 

냉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면발에 진심인 분들이라면 여기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쫄깃함의 기준이 바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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